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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중곤·이상희 등 5명, 국방 의무 마치고 KPGA 복귀

등록 2021.12.07 10: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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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KPGA는 황중곤(29), 이상희(29·호반건설), 박준섭(29), 김태우(28), 장태형(23) 등 총 5명이 2022시즌 군가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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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KPGA 황중곤.(사진=KPGA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국방의 의무를 마친 선수들이 KPGA 코리안투어에 복귀한다.

KPGA는 황중곤(29), 이상희(29·호반건설), 박준섭(29), 김태우(28), 장태형(23) 등 총 5명이 2022시즌 군가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입대해 지난달 30일 전역한 황중곤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끝내 기쁘다. 군 생활 동안 골프 선수로서 활동했던 것이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느꼈다”며 “TV 중계를 보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팬분들이 대회장에 계시지 않는 상황이 아쉽기도 했다”고 밝혔다.

황중곤은 2011년 일본투어,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각각 데뷔해 현재까지 통산 6승(국내 2승·일본투어 4승)을 거뒀다. 특히 군 입대 전이었던 2019년 일본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포함 TOP10에 8회나 진입해 시즌 상금랭킹 5위를 차지했다.

황중곤은 “현재 컨디션이 좋다.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2022년이 기대된다”며 “두 시즌을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 회복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욕심을 내보자면 복귀 해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육군 7사단에서 박격포병과 관측병으로 근무한 이상희도 올해 10월 전역을 명 받고 복귀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상희는 “보람찬 시간이었다. 18년 동안 골프에만 집중했기에 새로운 경험들이 쉽지 않았지만 이내 잘 적응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휴가도 많이 나오지 못해 복무하는 동안 골프채를 손에 잡지 못했다”고 웃은 뒤 “그만큼 골프에 대한 애정과 절실함이 강해졌다. 투어 생활을 하면서 ‘쉬고 싶다’는 고민도 종종 할 때가 있었는데 ‘골프 선수는 필드 위에 있어야 멋있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골프’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새 시즌 기대감을 전했다.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10언더파 60타로 역대 KPGA 코리안투어 18홀 최저타수 타이 기록을 작성한 박준섭, 아시안투어와 PGA투어 차이나에서 활동했던 김태우,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장태형도 돌아온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2승의 서형석(24·신한금융그룹), 지난해 부활을 알린 통산 2승(국내 1승·아마추어 1승)의 이창우(28·스릭슨), 2020년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박정환(28·코쿤) 등은 군 입대로 잠시 투어를 떠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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