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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징역 4년…韓 정부 "심각한 우려 표명"

등록 2021.12.07 12:29:55수정 2021.12.07 1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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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
"미얀마 민주주의 복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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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곤=AP/뉴시스] 4월8일 미얀마 양곤에서 반 쿠데타 시위대가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의 사진 등을 들고 카마윳 지역을 걷고 있다. 이들은 반 군부 구호를 외치며 마을과 시장을 돌면서 시위를 벌였다. 2021.12.07.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얀마 군사정권이 가택연금 중인 아웅산 수지(76) 국가고문 등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한 데 대해 정부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7일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정부는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민들에 대한 폭력 사용 중단, 수지 국가고문을 포함한 구금자 석방 및 아세안 정상회의 5개 합의사항의 이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5개 합의사항은 ▲즉각 폭력 중단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아세안 의장 특사 중재 ▲인도적 지원 제공 ▲아세안 특사 및 대표단 미얀마 방문 등이다.

아울러 "정부는 미얀마의 인도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데 우려를 표명하며 미얀마가 조속히 민주주의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는 미얀마 상황을 주시한다. 정부는 사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아세안 및 유엔 등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얀마 군부 하 법원은 쿠데타로 축출된 수지 고문에 대해 선동 및 코로나19 방역 조치 위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했다가 2년으로 감형했다.

같은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윈 민 전 미얀마 대통령의 형량도 2년으로 줄었다.

향후 수지 고문이 다른 10여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으면 형량이 최대 100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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