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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추 과일산업대전서 2년 연속 최우수상…명성 입증

등록 2021.12.07 13:06:37수정 2021.12.07 1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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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추 과일산업대전서 2년 연속 최우수상…명성 입증


[보은=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보은에서 생산한 대추가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7일 보은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보은 대표로 출전한 정상호씨가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보은 대추의 명성과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사과와 배, 포도, 단감, 복숭아, 감귤, 참다래, 밤, 호두 등 11개 과종으로 나눠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과중, 당도, 열과 등 계측 심사(20%)와 정형, 착색 등 외관 심사(60%), 과원 심사(20%)로 구분해 평가해 수상자를 선발했다.

정씨는 15년째 보은군 회인면에서 5000㎡ 규모로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생산한 대추는 당도가 평균 31브릭스를 넘는다.

보은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 대추 생산과 체계적인 관리로 보은 대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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