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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해화학물질 감지·예방 시스템 개발한다

등록 2021.12.07 16: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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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공모에 선정

국비 16억5000만 원 확보

[홍성=뉴시스] 충남도청사 전경.

[홍성=뉴시스] 충남도청사 전경.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유해화학물질 감지·예방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휘발성 유기화합물 장거리 상시 감지·예방 시스템 개발’로, 도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함께 사업을 발굴해 지난 7월 응모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유해화학물질 감시 복합카메라 개발, 감시내용 실시간 공유시스템 구축, 개발기술 실증 등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6억5000만 원, 도비 4억1250만 원 등 총 20억625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대형 폭발·화재 사고와 이로 인한 피해 감소를 위해 시스템 개발·기술 실증을 완료하는 대로 도내 유해화학물질 배출 사업장에 해당 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강식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내에는 다수의 화력발전소와 화학산단이 있어 대형사고 피해 저감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개발하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정책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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