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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표창 받는다" 무주군, 본인서명 확인서 실적 으뜸

등록 2021.12.07 16: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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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에서 유일하게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의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발급실적 우수기관으로 꼽혀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무주군은 2012년 12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의 발급제도가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는 민원인이 해당 지역 민원실을 방문해 신분 확인한 후 서명을 기재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는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니며, 인감증명서의 발급 비용과 인감의 제작 및 보관 등에 소요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강점이 있다.

군은 인감 발급 횟수와 비교해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 발급실적이 지난해 14.87%에서 올해 21.85%로 6.98% 치솟았다. 이는 군청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과 정문 전광판, 읍·면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와 매체 등을 활용해 홍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차량등록 기관에도 차량등록 이전 시 인감 대신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협조를 구하는 등 제도확산에 주력한 결과다.

황인홍 군수는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 서명 사실 확인제도의 장점을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해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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