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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 "핵합의 복원 협상, 9일 오스트리아서 재개"

등록 2021.12.08 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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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란 외무차관 인용…9일 빈에서 개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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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4월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공동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은 공동위 의장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 대외관계청 사무차장 트위터 갈무리. 2021.12.08.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관계국 협상이 9일(현지시간) 재개된다고 이란 매체가 7일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알리 바케리 외무부 차관을 인용해 이란과 P4+1(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독일) 대표단이 오는 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JCPOA 복원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케리 차관은 전날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과 통화에서 협상 재개 날짜에 합의했다.

미국·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로 구성된 P5+1과 이란은 지난 2015년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개발 포기와 서방의 이란 제재 해제를 골자로 한 JCPOA를 체결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8년 JCPOA를 일방 탈퇴한 뒤 이란 제재를 복원했고, 이란이 JCPOA 허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준의 핵 활동을 진행하면서 갈등이 커졌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합의 복원을 위한 협상이 재개됐지만, 이란의 거부로 미국은 간접적으로만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

영국,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와 이란은 지난달 29일 5개월 만에 빈에서 만나 협상을 재개했지만, 지난 3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중단했다.

당시 모라 사무차장은 "앞으로 해결할 과제들을 확인했다"며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정책 수렴이 필요하다"고 전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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