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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손흥민 EPL 최고의 선수…해외 언론서 극찬"

등록 2021.12.08 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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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지성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일간지 더스트레이트타임즈와의 줌 인터뷰에서 "트로피와 상관없이 손흥민은 여전히 EPL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잘 하고 있고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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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 축구 전설 박지성이 21일 경기도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전북 현대 클럽 어드바이저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지성은 전북 현대에서 프로와 유소년 선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트, 훈련 시스템 제시 등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맡는다. 2021.01.21. (사진=전북 현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박지성(40)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후배 손흥민(29·토트넘)을 극찬했다.

박지성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일간지 더스트레이트타임즈와의 줌 인터뷰에서 "트로피와 상관없이 손흥민은 여전히 EPL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잘 하고 있고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최고의 영예를 위해 이적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팬으로서 손흥민이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을 보고 싶지만, 그에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적은) 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달려있다. 다만 축구에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알 수 없다. 다음 여름이나 겨울에"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지성은 "울버햄튼의 황희찬(25), 토트넘의 손흥민 등은 아시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최고와 맞붙을 수 있다는 증거"라며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후배들을 언급했다.

그는 "요즘 많은 아시아인들이 유럽에서 뛰고 있고 유럽인, 남미인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 클럽은 아시아 선수들이 이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내가 뛰던 시기에는 아시아인이 유럽에 와서 경쟁하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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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성이 손흥민을 언급했다고 보도한 싱가포르 매체 (캡처=더스트레이트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요즘 (아시아인 선수들의) 퀄리티가 높다. 선수 개개인의 퀄리티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그들은 여전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전통적인 플레이를 고수한다. 예를 들어 손흥민과 황희찬은 최선을 다하지만 기술도 좋고 골도 잘 넣기 때문에 눈에 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2021~2022 EPL 14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5일 열린 15라운드 노리치 시티 전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이날 손흥민이 토트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손흥민과 함께 루카스 모우라,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브라이언 힐,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확진됐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비롯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는 영국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 동안 자가 격리돼 추후 3경기에 뛰지 못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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