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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행안부 '지자체 재정분석 평가' 최고등급 받아

등록 2021.12.08 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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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2년 연속 종합우수 '가' 등급

관리채무비율, 자체수입비율, 지방보조금비율 우수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등급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로,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14개 유형으로 분류해 분석한다.

경남도는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다른 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순수입-순지출)이 –2.46%로, 재난지원금 등 확장적 재정 운영으로 도부 평균(-2.09%)보다 낮았으나, 관리채무잔액(지방채무잔액/세입결산액)은 4.77%로 도부 평균(7.85%)보다 비율이 낮아 채무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효율성 분야에서는 지방세수입 비율(26.11%), 지방보조금 비율(0.91%), 자체경비 비율(3.08%) 등이 도부 평균 대비 우수하며, 세외수입 체납액증감률, 출자·출연·전출금 증감률, 자체경비 증감률이 도부 평균 대비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계획성 분야에서는 이불용액 비율(0.61%)과 세수오차 비율(95.87%)이 도부 평균 대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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