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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년 방송평가 1위 지상파 KBS1·종편 JTBC"

등록 2021.12.08 16: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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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20년도 방송 평가결과 발표

KBS1 608점 > MBC 573점 > SBS 543점 > KBS2 522점

방통위 "'20년 방송평가 1위 지상파 KBS1·종편 JTBC"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지난해 방송평가에서 지상파TV에서는 KBS1이, 종합편성방송채널에서는 JTBC가 1위를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TV·라디오·DMB·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위성방송·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보도전문PP·홈쇼핑PP 등 154개 방송사업자의 지난해 방송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8일 이같이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TV의 평가점수는 KBS1 608점, MBC 573점, SBS 543점, KBS2 522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KBS1은 지난해 처음으로 MBC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방통위는 전년비 KBS는 자체심의 강화, 시청자평가 프로그램 편성 강화, SBS는 방송심의 규정 위반 감소 등으로 점수가 상승했으며, MBC는 시청자평가 프로그램 편성 등의 점수가 감소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BS의 평가점수는 594점을 받았으며, 전년의 539점 대비 재난방송, 자체심의 등의 점수가 증가해 상승했다.

종편은 JTBC 495점, 채널A 477점, TV조선 474점, MBN 446점으로 나타났다.

보도전문 PP는 YTN 417점, 연합뉴스TV 399점 순이었다.

지역민방은 케이엔엔 480점, 대전방송 474점, 강원방송 467점, 울산방송 466점, 대구방송 459점, 광주방송 451점, 전주방송 446점, 제주방송 431점, 청주방송 414점, 경인방송 409점 등 차례였다.

지상파 라디오는 AM 라디오가 KBS1 240점, MBC 223점, SBS 211점, KBS2 194점, FM 라디오가 SBS 226점, KBS1 210점, MBC 209.5점, KBS2 209점이었다.

지상파 DMB TV의 경우 지상파 계열 DMB 사업자의 평가점수는 SBS 209점, MBC 199점, KBS 195점이며, 비(非)지상파 계열 DMB 사업자의 평가점수는 한국DMB 214점, YTNDMB 187점으로 나타났다.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는 SK브로드밴드 380점, LG헬로비전 368점, 현대HCN 356점, CMB 350점, 딜라이브 336점으로 나타났다.

홈쇼핑PP는 GSSHOP 441점, 홈앤쇼핑 423점, 현대홈쇼핑 419점, CJ오쇼핑 418점, 공영쇼핑 411점, 롯데홈쇼핑 409점, NS홈쇼핑 398점이었다.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는 372점이었다.

김현 방통위 부위원장은 "2020년 방송평가가 2021년 말에 공표돼 시의 적절한 평가가 이뤄졌는지, 국민에 제대로 보고됐는지, 문제제기가 될 수도 있다"면서 "평가가 시장에 반영되기 위해 조금더 빨리 하도록 요청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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