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순창군, 코로나19 추가 백신 조기접종 '권고'

등록 2021.12.08 16:15: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북 순창군청.

전북 순창군청.


[순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코로나19 추가 백신의 조기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순창군은 방역상황, 국외 추가접종 정책 동향 등을 반영해 접종간격 대비 1개월 당겨 조기접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조기접종 대상자는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잔여백신 희망자 등이다.

추가 백신접종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관내 백신 추가접종자는 4900여명이다.

군은 지난달까지 백신접종을 순창읍 예방접종센터에서 했으나 이달부터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은 보건지소와 연계해 출장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금과면을 시작으로 2일 동계면, 오는 10일에는 팔덕면을 찾아 예방접종한다.

군 관계자는 "접종 완료 후 3~5개월이 지나면 예방효과가 차츰 떨어지며, 추가접종 완료자는 기본접종 완료자에 비해 확진율은 1/10배, 중증화율은 1/20배로 줄어든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추가접종 반드시 필요하다"며 "아직까지 1~2차 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꼭 백신 접종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접종 예약방법은 SNS 예약 또는 의료기관 당일 방문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63-650-5992)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