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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분기 웨어러블 시장서 애플 바짝 추격…글로벌 2위 등극

등록 2021.12.08 16:29:23수정 2021.12.08 16: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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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애플과 격차 23.9%→19.6%로 좁혀…'갤럭시워치4' 성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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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4'를 앞세워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2위에 등극했다. 선두주자인 애플과의 격차도 대폭 줄었다.

8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7~9월)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은 9.2%다. 샤오미와 함께 공동 2위다. 지난해 같은 기간(8.9%)보다 0.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시장을 주도하는 애플은 여전히 4000만대에 가까운 출하량으로 웨어러블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애플의 3분기 출하량은 3980만대로 전년 동기(4130만대) 대비 3.6% 감소했다. 점유율도 32.8%에서 28.8%로 하락해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전년동기 23.9%포인트에서 올 3분기에는 19.6%포인트로 줄었다.

이유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4’가 운영체제(OS)에 변화를 주면서 흥행한 효과로 분석된다. 기존까지 갤럭시워치 시리즈는 타이젠OS를 사용했지만 이번부터 구글과 함께 개발한 웨어OS를 탑재하면서 구글 앱 활용도가 대폭 커졌다. 또 무선이어폰과 스마트워치를 스마트폰과 번들로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

공동 2위인 샤오미는 웨어러블 기기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23.8% 감소한 1270만대를 기록했다. 4위는 화웨이다. 화웨이는 작년 3분기(1050만대)보다 출하량의 볼륨(1090만대)은 키웠지만 점유율은 끌어올리지 못했다.

3분기 전체 웨어러블 시장의 출하량은 1억3840만대다. 전년 동기(1억2590만대) 대비 9.9% 성장하며 최근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IDC는 "웨어러블 수요가 점차 손목밴드에서 스마트워치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더 많은 기능을 갖춘 기기를 찾고 있고, 스마트워치의 가격도 점차 밴드형의 가격에 근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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