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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100조' 발언에…尹측 "코로나 심각…추가지원 준비 취지"

등록 2021.12.08 17: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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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공약은 50조원 투입…공약 달라진 것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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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 심포지움 국민행복과 국가미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12.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코로나19 피해 보상 100조원대 투입' 발언에 대해 선대위 측이 선을 긋고 나섰다.

이양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8일 "김 총괄선대위원장의 코로나 피해 보상 100조원대 투입 인터뷰와 관련해 언론의 문의가 많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며 공지문을 내놨다.

그는 "(코로나19) 자영업자 피해 보상과 관련한 윤석열 후보의 공약은 '50조원 투입'이다"며 "이 공약에 대해서는 재원 마련 계획도 충분히 검토되었고, 이 공약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김종인 위원장의 인터뷰 내용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 확산 추세가 당초 예상보다 매우 심각하고,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추가 지원 방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부연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지원금) 50조원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부족하다면 국채를 발행해서라도 100조원 정도 마련해 피해 보상에 투입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를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김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에 "진심이라면 환영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수석대변인은 '추경' 문제와 관련해 "민주당처럼 국채를 발행해서 미래 세대에 부담을 지우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추가로 들어올 수 있는 세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기본에 불급한 그런 부분을 삭감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가져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자라는 것은 국채를 통해 조달하는 방법을 고안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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