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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중앙은행, 기준금리 4.0% 동결..."내년 초 인상 가능성 시사"

등록 2021.12.08 16:55:37수정 2021.12.08 17: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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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무(인도)=AP/뉴시스]인도 노동자 1명이 30일 인도 잠무의 건설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인도 경제가 지난 3분기(7∼9월)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했다고 30일 인도 정부가 발표했다. 인도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례없는 위축을 겪은 후 회복에 대한 희망이 높아지고 있다. 2021.11.3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인도 중앙은행 준비은행(RBI)은 8일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 채권(repo 레포) 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4.0%로 유지했다.

PTI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인도 준비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어 5대1로 기준금리를 사상최저 수준 그대로 동결하기로 했다. 9번째 회의 연속이다.

시장에선 작년 5월 이래 동결된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출현이 경기회복에 새로운 리스크로 등장한데 대응하는 차원에서 준비은행은 완화적인 스탠스를 필요한 한 계속 취하기로 했다.

준비은행은 인플레율이 목표 수준에 진입한 것을 감안해 계속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다만 준비은행은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은행권에 있는 잉여 유동성을 빼낼 계획을 마련하면서 내년 초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엿보였다.

앞서 준비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맞서고자 작년 3월부터 2개월 동안 레포 금리를 합쳐서 115bp(1.15%) 내렸다.

이번에 또한 인도 준비은행은 역레포 금리도 3.35%로 종전과 같이 두기로 결정했다.

샤크티칸타 다스 중앙은행 총재는 인터넷 브리핑을 통해 "시의 적절한 연착륙을 확실하게 한다는 우리의 목표 실현을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기 지체와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민간소비를 감안할 때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정책적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3월 시작해 내년 3월 끝나는 2021년도 경제성장률을 종전과 같은 9.5%로 예상했다. 인플레율도 5.3%로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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