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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공하수도 관리 우수 지자체에 부천시 등 22곳

등록 2021.12.0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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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내일 세종서 시상식…포상금·인증패 수여

[세종=뉴시스] 공공하수도 시설 개선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공공하수도 시설 개선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환경부는 지난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 22곳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이는 공공하수도를 운영·관리하는 지자체 161곳을 인구 수 기준으로 4개 그룹(Ⅰ-Ⅱ-Ⅲ-Ⅳ)으로 분류한 후 3개 분야 32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 항목으로는 하수도 보급률, 처리수 재이용률, 하수도요금 현실화율, 방류수 수질관리, 에너지 자립화, 안전관리 대응능력, 악취관리 등이 있다.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로는 부천시, 구리시, 가평군, 영동군 등 4곳이 뽑혔다.

우수 지자체는 성남시, 군포시, 거창군, 성주군, 김해시, 안동시, 고창군, 증평군 등 8곳이다. 안산시, 포천시, 장성군 등 3곳은 발전상을 받는다.

또 의왕시, 함양군, 계룡시, 광주광역시, 고령군, 괴산군, 정읍시 등 7곳은 유역(지방)환경청 선정 우수기관으로 특별상을 받는다.

이들 지자체엔 포상금과 함께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다.
 
평가 결과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현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이 평가가 지자체 간 경쟁에 그치지 않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공하수도의 적극적인 관리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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