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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아빠의 그림 육아일기 '매일 행복했다면 거짓말이지'

등록 2021.12.09 0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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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책 '매일 행복했다면 거짓말이지' (사진 = 해요미디어) 2021.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책 '매일 행복했다면 거짓말이지' (사진 = 해요미디어) 202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이른바 MZ세대에 속하는 30대 중반 아빠의 그림 육아일기 '매일 행복했다면 거짓말이지'(해요미디어)가 출간됐다.

출생 이후 1년 동안 아기가 어떻게 성장해가는지를 사진 찍듯이 정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한 일기 형식으로, 글과 그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이제 막 출산했거나 출산을 앞둔 부부에게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를 담았다, 저출산 시대를 맞아 한 생명을 키우는 일의 행복과 고통을 담담하게 털어놓음으로써 현실적인 제약으로 아기를 가질지 말지를 고민하는 젊은 부부의 가슴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킨다.

엄마 아빠의 손길 없이는 꼼짝도 못하던 작디작은 생명체가 어떻게 눕고 기고 앉고 서게 됐는지를 속속들이 알고 싶은 사람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일하는 남편과 육아휴직한 아내의 가사 분담과 그에 따른 스트레스, 예기치 못한 충돌과 화해, 서투른 아빠와 예민한 아이의 엇박자 등이 재미와 감동을 안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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