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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방문접종' 수요조사 나흘 연장…"희망 충분히 반영"

등록 2021.12.08 18:39:21수정 2021.12.08 1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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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6~12일 정오까지…"충분한 수요 반영"

[서울=뉴시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참석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코로나19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30.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참석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코로나19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3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교육 당국이 학교 방문 접종 수요조사 기간을 나흘 연장한다.

교육부는 학교 단위 백신 예방접종 희망 수요조사를 오는 12일 정오(낮 12시)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시작한 수요조사는 당초 이날 마감할 예정이다. 

그러나 내년 2월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방침을 놓고 사실상 강제접종이라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확산하면서 충분한 수요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이달 중순 예정된 각 학교의 기말고사 이후 학생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중학교 92%, 고등학교 95%가 오는 10일까지 기말고사가 끝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요조사 연장은 충분한 희망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응답(참여)률은 마감 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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