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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동남권 특수재난 훈련센터' 건립 탄력

등록 2021.12.09 06: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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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그동안 사업비 확보 문제로 건립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동남권 특수재난 훈련센터 건립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소방본부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동남권 특수재난 훈련센터’ 건립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동남권 지역은 산업단지와 공장, 원전시설이 밀집해 있어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한 특수재난 훈련센터 건립이 필요하다.

‘동남권 특수재난 훈련센터’는 부·울·경 소방 공무원, 안전 관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특수 재난 대비 훈련 시설과 대처 기술을 공유해 대형 재난에 공동 대처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총사업비 246억 9500만원이 투입돼 남구 부곡동 산 110번지 일원 부지에 2만 7850㎡ 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주요 훈련 시설은 에너지화학, 플랜트, 저장 탱크, 실 화재, 건물 붕괴 구조, 재난 전술 등의 훈련시설과 소방훈련탑이 설치된다.

울산소방본부는 국내 최초의 실전형 훈련시설 운영을 위해 2019년부터 미국, 네덜란드, 호주 등 선진국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울산시 재정이 악화되며 핵심시설의 공사비 확보가 여의치 않아 자칫 장기보류 사업으로 표류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시와 함께 동남권 산업시설 재난 위험성을 고려한 권역 재난훈련시설로서의 역할을 중앙 부처에 강력히 건의해 이번에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소방본부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40억원과 소방안전교부세 31억원을 합쳐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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