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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인도 헬기 사고 애도…끔찍한 사건"

등록 2021.12.09 04: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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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누르(인도 타밀나두주)=AP/뉴시스] 8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쿠누르의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번 사고로 비핀 라와트(63) 국방참모총장 등 13명이 숨졌다. 2021.12.09

[쿠누르(인도 타밀나두주)=AP/뉴시스] 8일(현지시간)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쿠누르의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번 사고로 비핀 라와트(63) 국방참모총장 등 13명이 숨졌다. 2021.12.09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국방부가 인도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 유족들에 애도를 표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부 전체를 대표해 (로이드 오스틴) 장관은 가장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인도에서는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로 비핀 라와트 국방참모총장을 비롯해 배우자 등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커비 대변인은 숨진 라와트 총장을 "미국과 인도의 국방 파트너십에 잊을 수 없는 흔적을 남겼고, 보다 통합적인 전투 조직으로 인도군을 변화시키는 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라고 추도했다.

아울러 오스틴 장관이 라와트 총장을 미국의 우군이자 가치 있는 파트너로 봤다며 이번 추락을 "끔찍한 사건"으로 칭하고, "인명 피해에 매우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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