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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한·미 미사일 방어 역량, 지속 검토·업그레이드"

등록 2021.12.09 07: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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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文대통령·서욱 장관과 방위 역량 좋은 논의"

[워싱턴=AP/뉴시스]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 11월1일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는 모습. 2021.11.05.

[워싱턴=AP/뉴시스]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 11월1일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는 모습. 2021.11.05.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 국방부가 북한 등의 위협에 대비해 한·미 미사일 방어 역량을 계속 검토하고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미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북한, 중국, 러시아 위협에 대응해 효율적으로 작동하느냐는 질문에 "필요에 따라 계속 검토하고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는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커비 대변인은 한반도 방위 시스템에 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로이드 오스틴 장관의 최근 방한을 거론, "문재인 대통령, 서욱 장관과 방위 역량에 관해 많은 좋은 논의를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우리가 그저 지원하고 '좋아. 완벽해'라고 말할 성질의 뭔가가 아니다"라며 "필요에 따라 우리가 언제나 검토하고 조정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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