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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6곳 143명 확진…어린이집·학교서 크게 늘어

등록 2021.12.09 08: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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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0명대를 넘어선 8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0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0명대를 넘어선 8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1.12.08.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35명, 경산 32명, 구미 15명, 칠곡 11명, 경주 10명, 예천 8명, 김천 7명, 상주 5명, 안동·영주 각 4명, 울진 3명, 영천·문경·청송·영덕 각 2명, 청도 1명 등 모두 143명이 확진됐다.

나흘 연속 100명대이며 전날 수치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발생 지역도 16곳으로 사상 최대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병원 관련 8명(환자 7명, 가족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다.

이와 함께 포항 소재 어린이집 관련 가족 1명과 접촉자 1명, 확진자 11명의 가족 12명과 지인 5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7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경산 소재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12명(학생 5, 가족 7), 경산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4명의 가족 6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5명, 확진자 7명의 가족 4명과 5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1명, 확진자 7명의 가족 7명과 지인 6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확진자 7명의 가족 7명과 지인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확진자 4명의 지인 6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확진자 4명의 가족 4명과 지인 4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경산 소재 미인가 교육시설 관련 학생 1명, 확진자 3명의 가족 3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확진자 3명의 가족 3명과 동료 2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확진자 1명의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확진자 3명의 가족 2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울진군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 문경 소재 병원 관련 환자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다.

청송군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영덕군에서는 영덕 소재 병원 관련 환자 1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됐고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청도군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문경 병원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77명, 포항 교회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54명, 포항 어린이집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21명, 포항의 다른 어린이집 관련은 이 날 2명 등 모두 12명, 포항 병원 관련은 이 날 8명 등 모두 109명, 경산 마을 지인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1명, 경산 교회 관련은 이 날 1명 등 모두 26명, 경산 학교 관련은 이 날 13명 등 모두 63명, 경산 어린이집 관련은 이 날 6명 등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47명, 하루평균 121.0명이 확진됐고 현재 4185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36→ 33→ 41→ 35→ 42→ 35→ 9→ 26→ 51→ 49→ 35→ 26→ 39→ 51→ 65→ 98→ 116→ 95→ 103→ 68→ 68→ 97→ 106→ 82→ 90→ 99→ 181→ 129→ 131→ 143명이다.

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2326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2441명, 구미 2044명, 포항 1852명, 경주 1303명, 김천 756명, 칠곡 531명, 안동 476명, 영주 458명, 영천 388명, 고령 246명, 청도 243명, 상주 238명, 의성 223명, 성주 215명, 문경 206명, 영덕 156명, 예천 137명, 울진 138명, 봉화 114명, 청송 72명, 군위 57명, 영양 17명, 울릉 1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116명, 누적 회복자는 59명이 늘어난 1만958명, 입원환자는 83명이 늘어 1252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8곳의 평균 병상 가동률은 전날 75.0%,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44.6%다.

재택치료자는 286명, 중증환자는 25명이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예방 접종률(2차)은 79.9%, 추가접종률은 9.2%를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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