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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 버버리 디자이너 '뤽 구아다던' 영입

등록 2021.12.09 09: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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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재정비 구심점 역할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낙점
전면적인 리뉴얼 혁신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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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 신임 총괄 CD 뤽 구아다던. (사진/LF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버버리(Burberry)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뤽 구아다던을 신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영입하고 브랜드 재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뤽 구아다던은 세계 3대 패션스쿨인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하고 영국 왕립 예술학교인 로얄 컬리지 오브 아트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2001년부터 버버리에서 디자이너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4년간 버버리의 최고디자인책임자로 활약했으며 2018년에는 스마이슨의 CD를 맡는 등 영국 왕실 인증을 보유한 명품 브랜드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닥스는 뤽 구아다던 총괄 CD의 지휘 아래 2022년부터 새롭게 달라진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역사 속 브랜드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기능적인 부분을 혁신해 젊고 도전적인 닥스로 탈바꿈한다.

닥스 특유의 클래식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이의 구분 없이 전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유행의 흐름에 관계없이 가치를 인정받는 '에이지리스 명품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내년 초 공개될 2022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영국적인 특성(Britishness), 현대적 감성(Modernity), 클래식함(Classicism),  기능성(Function), 합리적인 럭셔리(Democratic Luxury)라는 5가지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루엣, 클래식에 재치를 더한 디테일, 과감하게 변형한 다채로운 체크 패턴, 밝고 위트 있는 컬러감이 특징이다. 닥스를 대표하는 트렌치코트, 테일러링 슈트, 원피스, 아우터부터 점프슈트, 기능성 스포츠웨어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LF 닥스 신임 총괄 CD 뤽 구아다던은 "닥스는 오랜 시간 훌륭한 자산을 키워온 브랜드인 만큼 과감한 변화를 통해 또 한번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브리티시 기반의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대와 나이에 관계 없이 차별화된 가치를 인정받는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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