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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인천항만공사,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력

등록 2021.12.09 10: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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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120억 규모 상생 프로그램 운영

중기 기술경쟁력 강화 통한 임금격차 해소

[서울=뉴시스] 동반성장위원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동반성장위원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와 인천항만공사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에 나선다.

양측은 9일 서면을 통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공사는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120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제조 혁신 ▲기술 혁신 ▲생산성 혁신 ▲기술혁신 인프라 ▲안전관리 역량강화 ▲기술보호 ▲임금 및 복리후생 ▲창업기업 육성 ▲판로개척 ▲수출기업 인센티브 ▲채용 및 인센티브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한다.

먼저 인천항만공사는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를 비롯해 ▲혁신주도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임금 및 복리후생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한다.

동반위는 인천항만공사와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 도출과 홍보 역할을 맡는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인천항만공사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생산성과 기술력을 더욱 높이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혁신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항만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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