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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미켈란젤로, 생의 마지막 도전

등록 2021.12.09 1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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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켈란젤로, 생의 마지막 도전 (사진=책과함께 제공) 2021.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세계적인 미켈란젤로 권위자로 알려진 윌리엄 E. 월리스 워싱턴 대학 예술사 석좌교수가 미켈란젤로의 인생 마지막 20년을 다룬 전기를 내놨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1475~1564)는 89세까지 살았던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예술가다. 그는 생애 전반기에 널리 조명을 받았지만, 만년에도 청장년 시절 못지않게 모험적이었으며 위대한 성취를 이뤘다.

그의 만년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은 단연 성 베드로 대성당 공사였다. 이 대공사는 1505년에 브라만테가 착공해 1546년 미켈란젤로가 이어받고 17세기 중반에 베르니니가 공식적으로 완공할 때까지 무려 150년이 걸렸다. 수많은 건축가가 건축을 이어갔지만 대성당은 미켈란젤로의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저자는 2010년 전기 '미켈란젤로: 예술가, 인품, 그의 시대'를 펴낸 이후 미켈란젤로가 70세가 된 1545년부터 89세로 사망한 1564년까지의 20년을 집중 조명한 책 '미켈란젤로, 생의 마지막 도전'(책과함께)을 썼다.      .

이 시기에 집중한 이유는 저자 스스로 나이 들어감에 따른 것이었다. 저자는 "생애 만년의 미켈란젤로를 다루려면 그 전기 작가는 최소한 예순은 넘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생애 만년에 미켈란젤로가 예술가로서 성취한 바를 탐구하기보다는, 그의 만년에 어떤 생활이 펼쳐졌는지를 더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미켈란젤로가 거듭되는 좌절과 개인적 상실, 점점 먹어가는 나이, 곧 닥쳐올 것 같은 죽음에 대한 예감, 이런 것들을 앞에 두고서 어떻게 살아갔으며 어떻게 일했는지를 검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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