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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우크라에 대전차미사일 등 군수물자 추가 지원

등록 2021.12.09 12: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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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04억원 규모 군수물자 지원 패키지…금주 도착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외 기타 군사 장비
러시아 병력 증강으로 우크라 국경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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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9.22.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의 미군 무기와 탄약이 이번 주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무기와 탄약 등 우크라이나 군을 지원하기 위한 6000만 달러(약 704억원) 규모 군수물자 지원 패키지 마지막 분량이 이번주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기 지원에는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외에 기타 군사 장비도 포함된다고 커비 대변인은 설명했다.

커비 대변인은 "올해 미국은 우크라이나 안보를 위해 4억5000만 달러 규모의 무기와 장비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를 점령하고 강제 병합한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25억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고 CNN은 전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월1일 백악관에서 열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에 대한 군수물자 지원을 승인했다.

러시아와 서방의 관계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과 우크라이나 동부 반군 지원으로 냉전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물자 지원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자위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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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린(우크라이나)=AP/뉴시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벨라루스 접경 지역 볼린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2021.11.15.

미군은 우크라이나군의 훈련도 돕고 있다.

지난달 150명 규모의 플로리다 국경경비대 태스프 포스 요원들이 다국적군 훈련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배치됐다고 미 국방부는 밝혔다. 플로리다 국경경비대는 기존의 워싱턴 국경경비대를 대체했다.

미 국방부는 안보상의 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배치된 미군 특수부대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8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다면 역대급 경제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우크라이나를 지키기 위한 미국의 일방적 무력사용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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