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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중기부, 중소벤처사 광고·마케팅 지원 펀드 250억 조성

등록 2021.12.09 1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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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통위·코바코-중기부·한국벤처투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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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한국벤처투자는 9일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 벤처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한국형 미디어대체투자(M4E: Media for Equity)인 '광고·마케팅 벤처펀드'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가 100억원, 코바코가 50억원을 각각 출자하고, 민간자금 매칭을 통해 총 250억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출자사업 계획이 공고될 예정이다.

M4E는 유럽에서 시작된 모델로, 광고비 지출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에 매체사가 광고를 방송하고 광고비 대신 그에 상응하는 기업의 지분을 받는 방식이다.

단, 이 펀드는 광고를 직접 제공하는 유럽형 M4E와 다르게 중소·벤처기업에 직접 자본을 투자하고, 광고 기획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방통위와 중기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이 수행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도 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에 광고·마케팅 자금과 컨설팅 지원은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면서 "현재 방통위가 수행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 더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향후 광고·마케팅 펀드 조성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과 광고·마케팅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방통위, 코바코와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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