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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북도당, 11일 선거대책위 출범... ‘MZ세대 중심’

등록 2021.12.09 1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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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전면에 배치하는 파격적인 선대위 출범 예정

[정읍=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전북 정읍시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지지 호소를 하고 있다. 2021.12.05. photocdj@newsis.com

[정읍=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 전북 정읍시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지지 호소를 하고 있다. 2021.12.05.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가 2030세대를 전면으로 내세운 출범식을 갖고 대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북지역에서는 이달 3일 이재명 후보와 정세균 전 총리 회동 등 2박 3일에 걸쳐 전북 전역을 순회한 이재명의 매타버스(매일 타는 민생버스) 이후 대선을 둘러싼 전북의 민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전북도당 대전환 선대위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MZ세대 중심의 선거 대책위원회 출범으로 이재명 후보와 함께 2030세대와 함께 전북의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북도당 대전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을 제외한 전원이 MZ세대로 구성됐으며 현역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각 지역을 맡아 선거운동을 책임진다.

실제 부안에서 슬지제빵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슬지(36) 씨가 대표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함께하며 부안고 학생회장 출신 최지호(18) 학생이 최연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권익 증진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 김창하(38), 윤해아(23) 씨등 청년 활동가와 인플루언서 박길영(37), 취업준비생 조희선(23), 청년기획사 대표 최서연(25)씨 등이 참여한다.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은 “대전환 선대위 취지에 맞게 완전히 새로운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단순히 청년세대를 참여시키는 선거 운동이 아닌, 대한민국 대전환의 과제와 비전을 미래세대가 직접 그리고 만들어가는 선대위가 될 것”이라고 선대위 구성과 인선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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