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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에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문 열어

등록 2021.12.09 13: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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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공적개발원조사업 참여 지원

[광주=뉴시스] 전남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 (사진 제공 = 전남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 (사진 제공 = 전남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 지역 국제개발협력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가 전남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9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학 세미나실(G&R HUB 1층)에서 정성택 총장,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 윤여철 광주시 국제관계대사, 송민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난 달 광주시·한국국제협력단·전남대학교 등 3개 기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설립됐다.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민간기업·NGO·시민·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교육과 사업설명회·컨설팅 등을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국제개발협력사업 발굴과 공적개발원조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정성택 총장은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광주의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권·평화·식량문제·보건의료·난민디아스포라 등 ODA 사업 전반에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장을 맡은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는 "외교부·광주시·코이카 등과 협력, ODA교육과 함께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 아울러 광주 지역 청년대학생들에게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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