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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간격' 3차접종 13일부터 예약…방역패스 유효기간 그대로(종합)

등록 2021.12.10 11:58:06수정 2021.12.10 1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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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3차접종 대상자 2641만명
12~17세 3차접종 여부 추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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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18세 이상 모든 성인의 코로나19 백신의 2~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된다. 그러나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유효기간은 현행 6개월로 유지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2차접종 완료 후 3차접종(부스터샷)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 간격을 권고했다. 해외출국·질병치료 등 개인 사정이나 단체접종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잔여백신으로 각각 1개월씩 간격을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일일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넘어서는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백신 추가접종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당국은 일괄 변경된 3차접종 간격에 따라 접종 간격이 도래한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예약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연내 3개월 경과된 3차접종 대상자는 2641만명이 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접종간격 축소로 현재 1699만명 정도인 3차접종 대상자가 2641만명으로 941만명 정도 늘어났다"면서 "백신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 금년만 하더라도 1억9400만 회분가 있어 충분하다. 내년에도 9000만 회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있고 그 중 8000만 회분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계열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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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3차접종 간격 변경사항. (자료=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제공) 2021.12.10.


3차접종 간격을 단축하더라도 방역패스 유효기관은 현행 6개월로 유지된다.

이 제1통제관은 "이번 조치로 2차접종 3개월 후 3차 접종이 가능하게 됐지만 3차접종의 충분한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접종증명 유효기간은 180일로 단축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빠른 접종을 위해 정부는 12월 한 달간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읍·면·동사무소를 활용하고 이·통·반장과 같이 (협업)해서 최대한 빨리 접종할 계획"이라며 "범부처적인 가용 채널을 동원해서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추가접종은 접종의 면역효과를 훨씬 더 높여준다는 것으로 백신의 효과도 더 길어질 것이라는 가정 하에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 중"이라면서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기본 방침대로 하되 혹시 행정상 문제가 있는지를 평가해 답변하겠다"고 전했다.

12~17세 소아·청소년의 3차접종 여부는 추후 결정한다.

이 제1통제관은 "12세 이상 청소년의 3차접종은 검토 중에 있다"면서 "국내 방역 상황과 연구 결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다른 나라의 접종 동향을 충분히 검토한 후 예방접종전문위의 심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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