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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메타버스로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 개발한다

등록 2021.12.10 19:57:10수정 2021.12.10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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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싸이클럽-바이오패스포트, 협력

카카오, 메타버스로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 개발한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싸이클럽이 메타버스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 구축을 위해 '바이오패스포트'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패스포트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원격 화상 회의 플랫폼, 클라우드 기술, 보안, 인공지능을 이용하고, 싸이클럽이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과 바이오패스포트 DID를 이용해 메타버스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의료 정보 및 관련 법령에 적합한 클라우드와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자연어 번역을 통해 해외 환자와의 통역 및 채팅 번역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카오그룹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업체로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플랫폼 ‘레어노트’를 운영하는 휴먼스케이프의 지분 20%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는 등 가상자산 관련 사업과 연관 있는 모든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술적인 지원 이외에도 메타버스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의 판매 대행을 맡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바이오패스포트와 비대면 의료 진료 플랫폼뿐만 아니라 향후 추가적인 의료 플랫폼 개발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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