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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54개 지정…총 165곳

등록 2021.12.13 10:26:02수정 2021.12.13 1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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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54곳을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특화된 사회적 기업을 육성·지원하고 주민 수요의 다양한 문화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됐으며, 지금까지 총 165개 기업을 지정했다.

올해는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서비스를 기획·개발하는 기업, 은퇴선수나 관련 경력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하는 기업, 공연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며 예술인의 노동환경 개선과 환경오염, 학교폭력 등 사회문제를 주제로 연극·뮤지컬을 기획·공연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등 다양한 곳이 선정됐다.

지정된 기업들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위가 유지되며, 고용부의 근로자 인건비 지원, 전문인력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의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문체부의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특성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과 경영 및 판로개척 상담,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특화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내년 초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해 문화 분야의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참가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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