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내디자인학회 제16대 회장에 한성대학교 한혜련 교수

"내년 학회 설립 30주년 기념해 실내 디자인 학문의 위상 더욱 높이겠다"

[서울=뉴시스] 한성대학교 한혜련(왼쪽) 교수(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ICT 디자인학부 한혜련 교수가 지난 10일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 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한혜련 회장(한성대 ICT디자인학부 교수)은 "내년 학회 30주년을 기념해 실내디자인 학문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국제 저명 학술지 등재를 위해 제반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1992년 창립된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는 2002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에 등재됐다. 매년 6회의 논문집, 전문 도서, 전시회 도록, 학술지, 학회 저널 등을 발간한다. 공간 디자인, 건축과 예술 전반적인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학술대회, 강연회, 전시회, 학술 답사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실내디자인학회가 주관해서 2000년 창립한 아시아실내디자인학회연맹(AIDIA)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태국,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실내디자인학회가 함께 연구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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