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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7명 추가 확인 …107세 초고령도 포함

등록 2021.12.14 10:05:53수정 2021.12.14 1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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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전메이(黃珍妹) 할머니가 생전 모습. 황 할머니는 2016년 2월 7일 10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서울=뉴시스】중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전메이(黃珍妹) 할머니가 생전 모습. 황 할머니는 2016년 2월 7일 10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7명을 추가 확인했다.

13일 중국중앙(CC)TV는 난징대학살피해자기념관 관계자들이 후난성에서 위안부 피해자 7명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들 피해자 모두 85세에서 107세까지 고령으로 알려졌다.

CCTV는 "피해자들은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고, 일본의 사과를 기다리면 여생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자국의 위안부 피해자가 약 20만명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령의 피해자들이 잇따라 별세하면서 작년 말 기준 중국의 생존 피해자는 12명에 불과하고 평균 나이는 94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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