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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위한 결의대회

등록 2021.12.14 16: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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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소에서 시민 2000여 명 참가…오늘 프레젠테이션

박 시장 "시민 염원 받들어 반드시 유치할 것"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14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14일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14일 오후 2시 부산역을 비롯해 16개 구·군 등 부산시 17개 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결의대회 및 박람회 유치 홍보 캠페인이 열렸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역 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시민의 염원을 받들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또 “오늘은 2030년 엑스포 유치경쟁에 뛰어든 전 세계 5개 후보 도시들이 공식적으로 1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날”이라며, “저는 오늘 저녁 9시 세계 17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부산이 얼마나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인지, 또 얼마나 부산 시민들의 유치 염원이 강렬한지 전 세계 회원국에 강력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역 광장에서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국민운동 단체장(제종모 새마을회장, 양재생 자유총연맹회장, 김창균 바르게살기운동 회장) 및 시민단체 대표, 2030부산월드엑스포 대학생 서포터즈 등 2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그 외에도 부산시 내 16곳에서 1800여 명이 모이는 등 각계각층의 시민 2000여 명이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행사는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티비(TV)로도 생중계되어 많은 시민이 함께 했다.

제169회 BIE 총회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총회에서는 2027 인정엑스포 후보국인 미국 미네소타시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2030 세계박람회 후보 도시들(부산, 로마, 오데사, 리야드, 모스크바)의 프레젠테이션이 도시별 2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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