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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제 마리나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등록 2021.12.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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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마리나산업 육성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제9회 국제마리나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서울=뉴시스] 제9회 국제마리나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제9회 국제 마리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 마리나 컨퍼런스는 마리나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마리나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다양화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위드코로나 시대 마리나산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우도 클라이니츠(Udo Kleinitz) 세계해양산업협회(ICOMIA) 사무총장과 앤드류 채프먼(Andrew Chapman) 호주 마리나산업협회장, 고르얀 아가세비치(Gorjan Agacevic) 크로아티아 센스포보트(Sense4Boat) 본부장 등 해외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부산 북항마리나 개발 및 운영계획 등 우리 마리나산업 활성화 계획이 발표된다.

전준철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호주, 프랑스, 스페인 등 해양레저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대신 인근 바다에서 여가와 레저를 즐기는 추세가 이어져 요트와 보트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나라 마리나 산업계의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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