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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비스업, 생존의 열쇠는 '서비스 R&D'

등록 2021.12.16 0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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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신서비스 사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신서비스 사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 혁신을 위한 ‘서비스 R&D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16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서비스 R&D 의미와 역할’ 보고서를 내고 서비스 R&D 지원의 일원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노력을 촉구했다.

보고서는 서비스 기업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며 이때 서비스 R&D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서비스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서비스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업의 역량 제고를 돕기 위해서는 ▲기관별 지원사업의 디지털 관련 내용 보강 ▲지원사업 간 연계성 강화 미 서비스 R&D 전주기 지원체계 확보 ▲데이터 확보 및 활용성 강화를 위한 체계 마련 ▲서비스 R&D 지원의 일원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부산은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지역내총부가가치(GRDP) 비중이 73.9%(2019년 기준)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이지만, 전국 17개 지자체 중 2010~2019년 GRDP 연평균 증가율에서 16위에 그치고 있다. 서비스업 종사자당 부가가치도 15위로 낮은 생산성을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BISTEP의 ‘산업&혁신 브리프 11호’로 발간될 예정이며, BISTEP의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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