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인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 양성 '맞손'

해외 교육 사업 진출 시,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서울=뉴시스] 한성대학교-인텔코리아 업무협약식(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16일 인텔 코리아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 양성 및 해외 교육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텔 코리아는 AI 관련 핵심 기술과 전문가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한성대는 지식서비스&컨설팅 대학원 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와 공공 영역에 인텔의 AI 기술과 Digital Readiness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AI 전문가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인텔 코리아의 Intel® Digital Readiness (AI for Future Workforce) 커리큘럼 도입을 통한 한성대의 AI 기술 커리큘럼 및 Workforce 양성 지원  ▲한성대와 인텔 코리아 간의 AI 연구를 위한 제품 및 기술 지원 ▲한성대 교수진을 위한 역량 구축 지원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등이다.

'Intel® Digital Readiness'프로그램은 인텔의 기술과 자원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열어 학생들의 AI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권명숙 인텔 코리아 대표이사는 "향후 본 과정을 통해 양성된 AI 전문가 들이 IoT 현장에서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AI 교육 및 지원에 인텔이 아낌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인텔 코리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프로그램 수준을 향상시키고 기업 생산성을 견인할 수 있는 AI 생태계 구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 기관은 협력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 위주로 한성대의 AI leader 양성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사업도 추가로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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