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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대환 뉴시스 기자, 제43대 광주·전남 기자협회장 당선

등록 2021.12.22 18: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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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대환 회장,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

맹대환 회장,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으로 맹대환(47·뉴시스) 기자가 당선됐다.

광주·전남기자협회는 22일 43대 협회장 휴대전화 문자투표에서 단독 입후보한 맹대환 후보가 96.1%(443표)의 득표율을 기록,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선거인 총 542명 가운데 461명(85.06%)이 참여했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다.

맹 당선인은 "그동안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선배 협회장과 동료 기자들의 노력으로 외적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이제는 언론계 내부 상황도 들여다봐야 할 시기"라며 "신문·방송·통신을 막론하고 기자들의 번아웃과 이탈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언론 환경의 건강성 유지를 위해 동료 기자들의 중지를 모으겠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 현장에서 땀 흘려 역사를 기록하는 동료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맹 당선인은 ▲저널리즘의 공익적 가치 연대 ▲지역 뉴스 유통 구조 개선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 모임 지원 ▲수습기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봄·가을 체육대회 탄력 운영 ▲중국·일본 언론인과 세미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맹 당선인은 2000년 광남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2004년에는 남도일보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제39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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