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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의료 데이터 활용 '마이 헬스웨이' 생태계 구축"

등록 2021.12.29 10:18:05수정 2021.12.29 12: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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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 간담회'서 밝혀
"개인정보 보호 기반 가명정보 활용 확대"
"정책 노력 국민 불안 해소…소통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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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1.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9일 "보건·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등 관련 생태계 구축·확산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열린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1월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4월 '데이터 기본법' 시행 등을 앞두고 보건·의료 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관은 "보건·의료 데이터는 국민의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핵심 인프라일 뿐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의료 산업 혁신을 위한 중요한 국가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의 확실한 보호를 기반으로 우리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이 결합될 경우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고 그 폭발력도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정부는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결합·활용 확대, '마이 헬스웨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차관은 "주요 정책들이 의료계·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차질 없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앞서 제정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현장 의견 등을 감안해 지속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가명정보지원센터 운영, 현재 승인된 4개 가명 정보 결합전문기관의 성과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두발언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신수용 성균관대 교수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신 교수는 '데이터의 원활한 흐름'을 강조하면서 병원 간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의 상호 호환성이나 데이터 공요 수준이 더욱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결합·활용 사례가 확대되도록 제도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데이터의 공유·유통을 촉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데이터의 활용은 시장에 맡기는 역할 분담을 통해 혁신이 창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이 차관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며 "전문가·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과감한 제도 개선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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