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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한라대, '소프트웨어 트랙' 산학협력 MOU

등록 2021.12.29 1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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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만도 조성현 CEO(왼쪽)와 원주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이 만도 판교 R&D센터에서 '소프트웨어 트랙'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라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만도 조성현 CEO(왼쪽)와 원주한라대학교 김응권 총장이 만도 판교 R&D센터에서 '소프트웨어 트랙'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라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만도·HL클레무브'와 원주 한라대학교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만도·HL클레무브는 지난 24일 만도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원주 한라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대는 스마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강화와 더불어 한라대를 대한민국 EV·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거점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라대는 내년 신학기 ‘소프트웨어 트랙’ 전공 과목을 신설하고 IT, 모빌리티 등 첨단 자동차 기술 분야 우수 학생들을 모집해 기술 개발에 특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만도와 HL클레무브는 한라대를 전기차·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배우고 선도하는 기술의 요람으로 키우는 한편, SW 아키텍쳐, 오토사, 사이버 시큐리티 등 미래형 모빌리티 SW 개발에 보다 실용적인 커리큘럼을 강화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트랙’은 만도 소프트웨어 캠퍼스가 직접 챙길 예정이다. 또한 만도와 HL클레무브는 장학금, 첨단 연구장비, 전용 연구실, 연구개발비 지원과 함께 현역 엔지니어와 전공 학과 간의 정기적 기술 교류도 추진한다.

2019년 만도와 한라대는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만도 판교 R&D 센터에 공동 개소했으며, 올해 3월에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aMAP : 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 구축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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