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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7일 외무장관 특별회의…"우크라이나 문제 논의"

등록 2022.01.05 01:35:02수정 2022.01.05 01: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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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AP/뉴시스]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친 러시아 반군과의 대치선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순찰하고 있다. 2022.01.03.

[도네츠크=AP/뉴시스]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 친 러시아 반군과의 대치선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순찰하고 있다. 2022.01.03.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오는 7일(현지시간) 외무장관 특별 화상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서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4일 나토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오는 7일 나토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우크라이나 문제와 광범위한 유럽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다음 주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를 위한 연쇄 협상을 앞두고 열린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군을 집결시키면서 고조된 갈등에 대해 나토 등 서방의 책임을 물으며, 나토 동진 중단과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무산 등을 담은 안보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오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러시아 고위급 회담, 12일에는 러시아와 나토간 회의, 13일에는 러시아와 유럽안보협력기구 회의가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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