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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보안 강화 시스템 개발…위치 오차 10m

등록 2022.01.05 13:32:49수정 2022.01.05 14: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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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감천항.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감천항.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감천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디지털 항만 안전·보안 시스템인 '3S 보안허브 플랫폼'의 실증 시험을 수행했다고 5일 밝혔다.

3S 보안허브 플랫폼은 부산항 인프라 및 데이터에 대한 보안(security), 안전(safety), 보호(safeguard) 영역을 강화해 항만의 보안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플랫폼은 비정상 행동 탐지, 실시간 음영지역 모니터링, 보안구역 접근제어, 데이터 신뢰성 보장 등의 기능을 담고 있으며 항만 내 보안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플랫폼 이용자 간 안전한 데이터 교환 지원이 가능하다.

공사는 이번 테스트에서 항만구역 모니터링 정확도, 데이터 수집·분석 능력을 실증해 위치추적 오차 범위를 10m로 줄이고 모니터링 정확도를 크게 향상하는 등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공사는 이번에 개발된 플랫폼에 대해 IoT 인프라 구축 사업,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등과 연계해 기능을 강화하고 적용 범위를 부산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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