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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호남권 'AI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 확장 가속도

등록 2022.01.05 14:14:15수정 2022.01.05 1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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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윤슬개발, AI 주택시장 공동 개척 업무협약

KT 광주타워에 주택형 솔루션 체험 'AI 쇼룸' 구축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KT가 호남지역 주택시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나섰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5일 KT 광주타워에서 지역 고급 타운하우스 브랜드 '윤슬의 아침'을 운영하는 ㈜윤슬개발과 AI 주택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KT는 음성인식 기반의 AI 주택형 솔루션 '기가지니 AI 월패드'를 윤슬의 아침 타운하우스에 확대 공급한다.

KT는 업무협약에 앞서 KT 광주타워 사옥 4층에 'KT 전남전북광역본부 AI 쇼룸'을 구축했다.

AI 쇼룸은 KT의 AI 주택형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택건설·시행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치했다.

KT가 제공하는 '기가지니 AI 월패드'는 KT의 인공지능 기술 집합체인 기가지니 플랫폼과 22인치 대형 월패드가 결합된 완성형 AI 스마트홈 서비스다.

기존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단순 연동한 홈네트워크보다 발전된 형태의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기자지니 AI 월패드'는 집 안팎에서 조명, 난방, 환기, 기기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류평 KT 전남전북법인 고객본부장(상무)은 "KT는 앞으로도 호남지역 AI 주거시설의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면서 "KT 광주타워 사옥에 구축한 AI 쇼룸은 시행사, 도시정비사업조합, 지역주택조합 등 주택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시연 예약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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