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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우리만의 정답을 찾았습니다…'디멘션 : 앤서'

등록 2022.01.10 18:42:31수정 2022.01.10 18: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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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늘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발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같은 칼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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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엔하이픈. 2022.01.10. (사진= 빌리프랩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상이 정한 답을 거부하고, 저희만의 정답을 찾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어요."(정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10일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를 발매했다. 작년 10월 발표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전작이 물음이라면, 이번 앨범은 답이다. '디멘션' 시리즈를 연 '디멘션 : 딜레마'는 말 그대로 딜레마에 빠진 감정을 노래했다. 복잡한 세계 속에 다양한 '욕망'과 연결되면서 어떤 욕망을 좇을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상태에 처했었다.

이번 '디멘션 : 앤서'에서는 그 혼란이 해소된다. 사회가 정해 놓은  정답을 따르지 않고, '우리만의 정답’을 찾아가기로 결심한 소년들의 이야기'다.

타이틀곡은 '블레스드 커즈드(Blessed-Cursed)'다. 힙합과 1970년대 하드 록 장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힙합이다. 자신을 둘러싼 조건들과 세상들의 질서가 축복(Blessed)이 아니라 저주(Cursed)임을 깨달은 소년들이 자신들의 삶은 알아서 하겠다고 외치는 노래다.

제이는 이날 앨범 발매 전 쇼케이스에서 "이번 곡이 가장 '엔하이픈 다운' 느낌을 담은 곡이에요. 지난 앨범에서 청량미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엔하이픈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라고 자부했다.

무엇보다 '무결점 칼군무' 퍼포먼스를 지향한다. 로킹한 기타 사운드에 맞춘 인트로 안무와 강력한 힙합 베이스의 요소에 더해 '기도춤', '라이언춤', '파이트춤' 등을 포인트 안무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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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엔하이픈. 2022.01.10. (사진= 빌리프랩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로 인해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안무가 탄생했다. 멤버들이 "체력 관리에 신경썼다"고 밝히는 이유다. 하루 최대 7~8시간씩 연습하기도 했다.

엔하이픈의 하이브 레이블즈 선배이자 칼군무의 정석으로 통하는 K팝 수퍼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참고하기도 했다.

정원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처럼 칼군무 느낌을 가져가고 싶었어요. 저희도 칼군무 퍼포먼스로 인정 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이번 앨범에는 '디멘션 : 딜레마'에 수록된 8곡에 3곡이 추가돼 총 11곡이 실렸다.

'블레스드 커즈드' 이외에 사랑에 익숙한 소년들이 날 것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된다는 이야기의 팝 R&B 장르 '폴라로이드 러브(Polaroid Love)',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를 뒤로 하고 둘째 날을 맞은 소년들이 공백을 스스로 채워 가야함을 자각하게 된 이야기 '아웃트로 : 데이(Day) 2'가 추가됐다.

엔하이픈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와 엔터계의 큰 손인 CJ ENM과 합작한 음악 레이블 빌리프랩을 소속이다. 2020년 엠넷 '아이랜드'를 통해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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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엔하이픈. 2022.01.10. (사진= 빌리프랩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K팝 4세대 아이돌 중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멘션 : 딜레마'로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주간 앨범 차트,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전작 대비 7계단이나 상승한 11위를 찍으며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멤버들은 이 모든 성과를 팬덤 '엔진'에게 돌렸다. 정원은 "늘 감사한 마음 갖고 있어요. 이번 앨범을 통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서 인기를 확인할 기회가 없었다는 건 아쉽다. 성훈은 "올해는 월드투어를 통해 음악과 퍼포먼스로 엔진과 연결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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