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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고 배은심 여사 추모사 발표

등록 2022.01.11 08:14:33수정 2022.01.11 09: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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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평화와 안식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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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의왕청사 전경.


[의왕=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사업회)가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이자 일생을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배은심 여사의 별세와 관련해 추모사를 냈다. 사업회는 “배은심 여사께서 지난 9일 새벽 별세하셨다”고 11일 전했다.

이어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평범한 주부셨던 고 배은심 여사는 한평생 민주화운동에 헌신하셨으며, 민주주의를 확산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셨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 이소선 여사와 박종철 열사의 아버지 고 박정기 님 등과 함께 422일간 국회 앞 천막 농성을 통해 민주화운동 보상법과 의문사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또 “고 배은심 여사는 지난해 제33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다시는 민주주의를 위해 삶을 희생하고 고통받는 가족들이 생기지 않는 나라가 됐으면 한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고 했다.

아울러 사업회는 “고인은 최근까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사망하거나 다친 분들을 국가유공자로 인정하고 예우하는 법률안(민주유공자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국회 앞 농성에 참여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사업회는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되신 분들이 국가유공자로 정당하게 인정받는 것을 바라셨던 고인의 마지막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여기에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확산에 이바지하신 고 배은심 여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아들 이한열 열사와 함께 평화와 안식을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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