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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위해 '수소동맹' 결성

등록 2022.01.11 08: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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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및 대표 기업 18개사…부산테크노파크, 파니시아 등

부산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 동맹'을 결성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일 열린 수소산업 육성 비상경제대책회의 모습.(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소 동맹'을 결성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1일 열린 수소산업 육성 비상경제대책회의 모습.(사진 =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 지역의 수소산업 밸류체인 조성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파나시아 등 관련 기업 18개사가 ‘수소 동맹’을 결성한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30분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 수소산업 육성 및 발전 확산을 위한 ‘부산 수소동맹 결성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제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된 ‘부산시 수소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부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대표 수소기업 18곳이 산·연·관 협력체계를 만들었다.

이번 수소동맹에 참여하는 18개사는 파나시아, 코렌스, 금양, 동화엔텍, 엔케이, 대창솔루션, 유니스, DH콘트롤스, 해리아나, 대하, 대도하이젠, 전진엔텍, 영도산업, 한국유수압, 동성화인텍, 동인기전, 부산도시가스, 범한퓨얼셀 등이다.

결성식 행사는 수소동맹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동영상 소개와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MOU)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수소동맹의 회장은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과 코렌스 조용국 회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동맹 산하에는 수소저장·캐리어, 연료전지·BOP(Balance of Plants: 연료전지 주변기계 장치),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 등 3개 분과를 두었다. 기업들은 수소 관련 생산품 기술개발·고도화 및 수소 클러스터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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