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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인센티브 두배 확대

등록 2022.01.12 08:27:13수정 2022.01.12 10: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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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올해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는 '희망키움 인센티브'를 월 10만원으로 두 배 확대하기로 했다. 2021.12.1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올해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는 '희망키움 인센티브'를 월 10만원으로 두 배 확대하기로 했다. 2021.12.15.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는 ‘희망키움 인센티브’를 매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희망키움 인센티브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6개월 이상 1년 미만 경력의 신규취업자 또는 법규위반을 하지 않고 무사고인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매달 부산시가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코로나 19 장기화와 택시업계 불황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올해 시비 24억원을 투입해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2000여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택시회사, 법인택시조합, 전국택시노조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부산시가 매월 1일에서 14일께 신청서를 취합해 지급 여부를 심사한 후 매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부산시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7293명으로 2017년 10월 말 기준 1만1398명에 비해 36%가 줄어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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