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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해 시민과 경찰관에 행패 부린 2명 '덜미'

등록 2022.01.12 13:31:47수정 2022.01.12 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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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시민과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36)씨와 B(2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1일 오후 2시께 전주 시내 한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지나가는 행인에게 시비를 거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 등은 마약에 취한 상태였다"면서 "피의자들을 상대로 마약 유통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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