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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b·3상 계획 승인

등록 2022.01.13 10:29:29수정 2022.01.13 10: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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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누세핀(NuSepin®)’, 임상 2b·3상 IND 승인

(사진=샤페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샤페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기업 샤페론이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b/3상의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 승인에 따라 국내 임상에서는 입원 중인 코로나19 폐렴 중등증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의 정맥투여 용법용량,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게 된다.
 
샤페론은 작년 9월 루마니아 소재 5개 병원에서 코로나19 폐렴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최종 결과에서 중등도 이상의 환자가 회복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증상 개선 양상과 비례한 체내 염증 수준 감소를 나타낸 것을 확인했다.
 
샤페론 성승용 공동대표이사는 “지난 유럽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누세핀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이번 임상 2b/3상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러 국가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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