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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시민들에 고품질 마스크 무료 제공할 것"

등록 2022.01.14 02:07:16수정 2022.01.14 03: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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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백악관 연설 "오미크론 방지 위한 중요한 도구"
코로나19 검사키트도 5억개 추가 구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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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흑인 대학인 모어하우스 칼리지와 클라크 애틀랜타 대학 교정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2.01.12.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고품질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또 무료로 배포할 코로나19 검사키트를 추가로 5억개 구입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무료 배포를 약속했던 5억개에서 10억개로 늘어나는 것이다.

그는 "마스크 착용이 끝나길 바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특히 전염성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선 정말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스크가 항상 저렴하거나 구하기 편리한 것은 아니다"라며 바이든 행정부가 다음주 무료 마스크 배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선 N95, KN95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N95 마스크는 한국에선 KF94 등급에 해당하는 보건용 마스크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이번주 초 고품질 마스크를 미국인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전날 "어떤 마스크든 없는 것보다는 낫다"며 "미국인은 스스로 보호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잘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표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새해 들어 모두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미크론이 수백만명의 환자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입원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과 받지 않은 사람 모두 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이후에 일어나는 일은 이보다 더 다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군 의료인력이 6개 주에 배치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미 전역에서 15만1000여명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에선 매일 평균 74만여명이 감염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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