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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대내외 악재에도 LG엔솔에 자금유입 기대

등록 2022.01.1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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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긴축정책에 한은 기준금리 인상
18·19일 LG엔솔 청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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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전망이 강화되고 국내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위축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 역대급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코스피는 전주(2954.89) 대비 32.97포인트(1.11%) 내린 2921.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하락과 반등을 이어가다 이틀 전부터 다시 하락했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억원, 979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조598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1%에서 1.25%로 인상했다.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향후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코스피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미국 연준(Fed·연방준비제도) 위원 대부분이 매파적인 기조로 전환하면서 미국 증시 약세를 주도한 점도 아시아 시장 전반 하락세에 영햐을 미치면서 업종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에 하락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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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LG에너지솔루션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재판매 및 DB 금지



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긴축정책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증시 침체 분위기는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역대급 공모주 대어 LG에너지솔루션 등 청약이 예정된 만큼 증시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봤다. 이에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밴드로 2900~3050선을 제시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매파적인 FOMC 의사록이 공개된 뒤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지속되면서 주식시장에 하락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특히 금리인상은 바이오주나 게임주 등 성장주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다.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오는 18~19일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투자자 청약이 예정됐다. 앞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15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청약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주 청약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은 미리 다른 주식을 매도해 현금을 쌓아두면서 청약에 대비하기 때문에 예탁금이 증가하고 청약 일정 이후 일부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재유입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같이 대외 악재는 당분간 지속되더라도 LG엔솔 청약 준비금을 모아두는 시기가 다음주 마무리되는 만큼 대내적인 수급 여건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NH투자증권은 할인율 부담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반도체와 자동차 등 경기민감주 중심의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추천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이벤트 일정

▲17일 = 미국 휴장, 중국 4분기 GDP,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18일 = 미국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19일 = 미국 모건스탠리 실적, LG에너지솔루션 청약

▲20일 = 중국 1월 대출우대금리(LPR), 한국 12월 PPI,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

▲21일 = 한국 1월1~20일 수출, 유럷 1월 소비자기대지수

▲22일 = 유로존 1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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